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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나온다~" 대보름 윷놀이 얼씨구 좋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2.26일 10:50
  목단강시 정월보름맞이 윷놀이 행사 성대하게

  (흑룡강신문=하얼빈)남걸 리헌 특약기자=지난 18일, 목단강시 조선족소학교 실내 체육관은 들끓는 함성소리, 웃음소리, 노래 및 춤판으로 흥겨운 성황을 이루었다.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과 시 문화광전출판국에서 주최하고 목단강시 조선족예술관, 시 무형문화재유산보호센터 및 시 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관한 2019기해년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가 만남의 장, 축제의 장으로 열띠게 벌어졌다.

  이날 행사에 목단강시 무형문화재유산보호센터, 기업가문화협회, 조선족예술관, 조선족로년협회 등 단위와 협회의 령도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목단강시 무형문화재유산보호센터 위지용(于志勇) 주임은 명절의 축복과 함께 민족문화를 다채롭게 펼쳐나가는 우리민족에 대한 찬사를 표시하고 나서 "선진문화를 창도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며 조화롭고 문명하며 경사롭고 들끓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늘의 전통민속놀이 윷놀이대회를 가졌다"면서 이날 행사취지를 밝혔다.

  아름답고 화려한 민속 복장을 차례입은 녀성운동원들과 품위있는 건실한 남자선수들로 구성된 30 개팀과 소속 응원 관중 4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윷놀이 행사는 6개분조로 나누어서 소조 리그전과 탈락전을 진행했다.

  한편 장내는 "모나오라 모!" "우리선수 잘한다." "뒤도!" 를 위치며 앞서가는 대방팀의 "말" 을 잡아 끌어 내리는 기쁨과 즐겁고 긴장된 분위기로 들썩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윷놀이는 로인협회강남분회팀, 26분회팀, 동신분회팀, 22분회팀, 17분회팀의 순차로 1등에서 5등을 따내고 푸짐한 상품을 안아갔다.

  2008년에 목단강시 무형문화재에 등록된 '조선민족윷놀이' 행사는 민족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10여년을 내려오면서 빛을 뿌렸고 뜻깊은 명절을 맞이하면서 조선족들이 한데 모여 윷놀이로 단합되고 분발향상하는 우리민족의 정신풍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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