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26일 빠리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중국과 프랑스 글로벌관리론단 페막식에 참석하고 축사하였다. 메르켈 독일 총리, 융커 유럽동맹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초청을 받고 참석했다.

습근평주석은 축사에서 중국과 프랑스는 글로벌관리의 중요한 참여자로서 세계 평화와 안전, 안정을 수호하고 다각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며 유엔의 적극적인 역할 발휘를 지지하는 등 중대 문제에서 광범위한 정치적 공감대와 탄탄한 협력 기반을 갖고 있다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상호 존중과 신뢰, 평등, 개방포용, 호혜상생을 견지하고 국제관계 준칙을 공동 수호하며 글로벌관리의 완비화를 함께 추진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인류 문명과 진보를 추진하는 중요한 력량이 되였다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준엄한 글로벌 도전과 인류 발전의 선택의 길목에 서서 각국은 천하를 자기 소임으로 간주한다는 감당력을 가져야하며 방관자가 아닌 적극 실행하는 행동파가 되여 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습근평주석은 네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공정성과 합리성을 견지하는것으로 관리면의 적자 해결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공동 론의, 공동 건설, 공유의 글로벌관리관을 견지하고 글로벌사무는 각국인민의 론의를 거쳐 처리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며 글로벌 관리 규칙의 민주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 유엔이라는 다각주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글로벌, 역내 다각기제의 건설적 작용을 충분히 발휘시키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

둘째, 상호 론의, 상호 량해를 바탕으로 신뢰 적자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우리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앞세우고 대화 협상 기능을 활용하며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공통점을 모아 차이점을 해소하며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와 소통을 거쳐 전략적 상호 신뢰를 쌓고 상호간의 의구심을 줄여야 한다. 옳바른 정의리익관을 견지하고 정의를 우선시하며 정의와 리익을 고루 돌봐야 한다. 각이한 문명간 교류와 대화를 강화하고 상호 리해와 동조를 깊이 해야 한다.

셋째, 어려움속에서도 일심협력하는것으로 평화 적자 해결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공통, 종합, 합력, 지속가능의 신안전관을 내세우고 랭전과 령합게임의 낡은 사유, 정글법칙을 버려야 한다. 평화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책임을 린국에 전가하며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제 리익만 도모해서는 안된다.

넷째, 호혜상생을 견지해 발전 적자 해결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혁신 견인, 협동 련동, 공평 포용을 견지하고 활력있는 성장모델, 개방상생의 합작모델, 균형잡히고 고루 혜택을 줄수 있는 발전모델을 창조해 세계 각국 인민들이 경제 글로벌화 발전의 성과를 공유할수 있게 해야 한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가 필요한 개혁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하며 다각무역체제를 수호하고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동참하는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중국과 유럽동맹간 투자협정 담판을 함께 추진하려 한다.

습근평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친선은 오랜 력사를 자랑한다고 표했다. 프랑스 벗들이 말했듯이 에펠탑에 오르지 않고는 빠리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없다. 새 정세하에서 쌍방은 높은 곳에서 멀리 내다보아야 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전통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신흥분야에서의 협력을 다그치며 기후변화면의 협력을 강화하고 “빠리협정”을 전면 관철해야 한다. 한편 올해 유엔 기후 정상회의가 적극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여 두나라 인민과 각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축사에서 유럽동맹과 중국간 소통과 대화는 다각주의를 수호하는 면에서 홀시할수 없는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표했다. 유럽동맹과 중국은 이란 핵문제, 기후변화, 아프리카 안전과 발전 등 분야에서 비슷한 립장을 취하고 있으며 량자 모두 강유력하고 공정한 다각체계 구축을 주장하고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여하려는 똑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다. 중국이 쾌속적인 발전과 성공으로 수억 인구를 빈곤에서 해탈시킨 업적은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있다. 프랑스는 국제사무에서 중국이 일으키는 중요하고 적극적인 작용에 중시를 돌리고 있다. 유럽동맹과 중국은 세계 중요한 력량으로 전략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대화방식으로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창의는 그 의의가 중대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킬수 있다. 유럽은 혁신 방식으로 유럽동맹 발전전략과 “일대일로” 창의를 접목시켜 유라시아 상호 련결과 교류를 함께 촉진할수 있다.

메르켈 총리는 유럽 국가와 중국간 우호관계는 유럽동맹과 중국간 다각협력에 량호한 기반을 마련해주었다고 표했다. 유럽은 유럽동맹과 중국 투자협정담판을 다그치고 “일대일로”라는 중요한 협력 창의에 동참할수 있는 경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 유럽동맹과 중국은 손잡고 다각주의를 수호하고 세계무역기구 등 다각기구 개혁을 공동 론의해야 한다. 독일은 래년 유럽동맹 중국 정상회담 개최를 제의한다.

융커 위원장은 유럽동맹과 중국은 중요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고 표했다. 쌍방이 평등을 토대로 대화를 유지하는것은 아주 중요하다. 유럽동맹과 중국간의 투자협정담판을 적극 추진해야 하며 세계무역기구 개혁 등 중대 국제문제에서 조률을 유지해야 한다. 곧 개최될 유럽동맹과 중국 정상회담이 적극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 지도자들도 상기 행사에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