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 길림성인민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있은 ‘2019년 청명문화주와 안전성묘정황’ 소식발표회장
“올 청명절기간 우리 성의 성묘객이 연인수로 24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성묘고봉기는 3월 27일부터 4월5일까지인데 그중 3월 30일, 31일과 4월 5일 오전에 성묘 최고봉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본다.”
길림성민정청 부청장인 장위(张伟)는 29일에 길림성인민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있은 ‘2019년 청명문화주와 안전성묘정황’ 소식발표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장위 부청장이 소개한데 의하면 길림성민정청과 장춘시민정국, 길림성장례(殡葬)협회에서 공동주최하는 ‘길림성제2기청명문화주’행사가 3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지속되는데 4월 1일에 장춘시인문기념원 공자광장에서 가동식을 거행하며 장춘시무주(无主)골회매장식과 ‘봄제사공연’, ‘공제(公祭)’ 등 행사를 한다.
청명문화주 기간에 전 성 각지에서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진다. 장춘, 백산, 사평, 리수 등 지에서는 ‘청명문화시회’를 대표로 하는 ‘문화청명’계렬행사를 하고 장춘시에서는 해장(海葬), 료원과 백산 등 지에서는 수장(树葬), 길림 등 지에서는 잔디장(草坪葬) 등 ‘생태청명’계렬행사를 하며 료원에서는 ‘유체와 기관기증지원자와 ‘본지선현’공제, 및 청명공모, 시공간우편함, 사회구역 공제, 등 ‘인문청명’계렬행사를 한다. ‘청명문화주’행사를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중화민족의 효도와 감은의 전통을 선양하고 생명교육을 전개하며 낡은 풍속습관을 버리고 록색의 문명한 장례풍기를 창도한다.
길림성민정청에서는 성내 각 장례봉사기구들에서 성묘객을 대신하여 성묘, 구급약품 준비, 림시좌석 증설, 류동화장실, 쓰레기회수점, 게시판, 봉사시간 연장, 온라인 예약봉사 등 편민조치들을 제공하여 성묘객들에게 따듯하고 인성화된 봉사를 제공할것을 요구했다.
길림성민정청의 통계정황을 보면 작년 청명절 기간에 전 성의 장례봉사단위들에서는 연인수로 230여만차와 성묘차량 41만대를 접대했는데 청명절 일주전에 성묘객이 총인수의 90%이상을 점했다. 올해는 성묘객이 240여만차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길림성민정청에서는 청명절기간에 성묘객과 성묘차량이 많을 것에 대비해 성묘객들이 록색출행을 하고 고봉기를 피해 성묘할 것을 권장했으며 종이와 지전을 태우는 낡은 풍습을 버리고 생화성묘 등 문명한 성묘방식으로 생태환경을 보호할 것을 제창했다.
길림성민정청에서는 장례분야의 돌출문제들에 전문단속을 하는데 심사비준을 거치지 않고 사사로이 경영성 공공묘지를 건설하거나 공익성묘지를 불법적으로 대외에 판매하거나 암거래하는 문제, 장례봉사와 중개봉사, 장례용품시장의 구역을 획분하고 동업자를 괴롭히고 시장을 독점하거나 폭리를 얻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한다. 동시에 촌민이 임대받은 림지, 황무지를 하도급, 전대하거나 땅을 나누어 임대주는 형식으로 타인에게 묘지로 사용하도록 하는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며 도로와 철도 량측, 풍경명승지와 수원보호지 등 지에서 법규를 위반하고 토장을 하거나 사사로이 매장하는 행위를 엄격히 단속한다.
길림성민정청에서는 전 성 인민들에게 낡은 풍속습관을 고치고 문명하게 성묘하며 문명한 풍기를 수립하여 우리의 자손후대에게 청산록수를 물려주자고 창의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