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해안선예술단 서정실 단장 한국 환경봉사대상 수상

행사 주최측과 수상 학생들이 함께 공동발전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한국 교직원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한국글로벌나눔네트워크에서 후원한 글짓기대회가 4월 18일부터 이틀간 칭다오 이화국제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한국교직원복지협의회 이태성 대표와 한국 글로벌나눔네트워크 배영주 대표, 하영백 후원회장, 위즈덤 적성찾기 캠프스쿨 박미애 대표 및 이사들이 칭다오 이화국제학교를 찾았다.

　　19일 오후에 있은 시상식에서는 첫 순서로 이화한국학교 국제부 양승옥 교장과 한국 (사)글로벌나눔네트워크 배영주 대표 간 우호관계협정 체결식이 있었다. 쌍방은 정보, 학습, 시설, 기술, 경영, 생산, 투자 등 제반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깊이하여 항구적인 우호친선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협정서에 정히 사인하였다.

　　배영주 대표가 글짓기대회에 대해 간단한 평심발언을 한 후 각종 상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평심 결과 김소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고 김진주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왕은서와 고민혁 학생에게 돌아가고 김경수, 김정윤, 전진 3명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한재민, 김빈, 양근형 등 7명 학생이 장려상을 받아갔다.

　　특별상으로 제정된 칭다오해안선예술단장상은 최은 학생이, 흑룡강신문사 산동지사장상은 한재민 학생에게, 한국교직원복지회 대표상은 김정윤 학생에게 차례졌다.

　　우수 지도교사상은 전영란, 신일화 선생에게 수여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또 특별하게 2018년 12월 28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관에서 실시한 환경봉사대상 국제부분의 수상자 3명에게 보충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한국교직원복지협의회 이태성 대표가 주최측을 대표하여 수상한 칭다오해안선예술단 서정실 단장, 칭다오조선족노인총회 김철호 회장과 최용식 베베맘스 중국지사장 3명에게 환경봉사대상 국제부분 대상을 수여했다.

　　서정실 단장, 김철호 회장, 최용식 지사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국제사회와 지역사화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활발한 나눔과 기부, 봉사활동이 인정되어 한국내외환경뉴스, 내외매일신문사와 국제 가이아클럽에서 공동으로 발급하는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봉사대상을 수여받은 것이다.

　　칭다오 이화국제학교 양승옥 교장은 이번 글짓기에 참여한 후원자들이 평소 청소년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본교를 방문하여 재학 중인 한국학생들에게 작문대회 및 위즈덤 적성찾기 캠프를 개최하여 꿈과 비전을 심어 주고 장학금을 주었기에 감사하다면서 일일이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