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6일 글을 발표해 미국이 중국을 ‘환률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사실에 부합되지 않고 미국정부의 신용에 손상을 주며 나아가 미국에 경제부진의 위험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표시했다.
서머스는 미국 전 대통령 클린턴정부에서 재무장관을 맡았었고 전 대통령 오바마의 경제고문을 맡았었다. 현재 하버드대학 교수를 맡은 서머스는 이날 《워싱톤포스트》에 발표한 문장에서 중국은 외환시장 간섭, 인민페환률 억제를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수입을 억제하지 않았다면서 중국이 환률조작을 진행했다고 지적한 것은 믿을 만한 근거가 없다고 표시했다.
서머스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의 무역흑자가 국내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끊임없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중국은 줄곧 인민페환률 안정 유지에 진력해왔다. 인민페 대 딸라의 평가절하는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미국정부의 새로운 관세 추가 징수 위협에 대한 ‘완전히 자연적’인 반응이다.
서머스는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의 행보는 기업과 소비자들의 불안정서를 초래하여 지출을 미루고 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련일 시장은 ‘높은 경각성’을 드러내면서 투자자들은 채권, 황금 등 ‘안전자산’을 늘이고 주권, 기업대출 등 위험부담이 비교적 높은 자산을 줄였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8/07/c_112484769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