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女아나운서 생방송 중 ‘성희롱’ 외쳐…무슨일?

[기타] | 발행시간: 2012.08.04일 08:32
[헤럴드경제=고재영 인턴기자] 생방송 중 성희롱을 당한 일본의 여자 아나운서가 ‘성희롱!’ 이라고 외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일본 주간지 플래시(Flash)는 31일 TBS의 유명 아침 생방송 정보 프로그램인 “‘미노 몬타의 아사즈밧’의 날씨 코너에서 스튜디오로 화면이 돌아오는 순간, 여성MC 타카하타 유리코(31)가 “성희롱이야”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됐다”고 보도했다.

출근 전 분주한 시간대에 ‘성희롱’이라는 뜬금없는 소리가 일본 전역에 퍼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노몬타가 엉덩이에 손을 대려고 하자 타카하타 유리코 아나운서는 무심코 ‘성희롱!(セクハラ!)’이라고 외쳤다. 타카하타는 웃는 얼굴로 나무랐지만 그 소리가 전파를 타 버린 것 같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직후 미노몬타는 복잡한 어색한 표정으로 양복의 단추를 만지작거리고 있었으며, 타카하타는 무언가 얼버무리는 듯 다음 진행 순서를 진행했다.

또 다른 공동 진행자인 카토 실비아 아나운서(26)는 스태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듯, 굳은 표정으로 여기저기를 쳐다보며 당황한 모습이었다.

플래시는 미노몬타가 과거에도 공동 출연자와의 뜨거운 스킨십으로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있다고 보도하며 “지난 5월 부인과 사별했지만, 1991년과 2006년에도 함께 방송했던 아나운서과도 성희롱 소동을 겪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TBS 홍보부는 “그러한 사실이 전혀 없고, 방송에 나간 목소리도 타카하타 유리코 아나운서의 것이 아니다”라며 부정했다. 미노몬타의 소속사 또한 역시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성희롱 혐의를 일축했다.

사진=TBC

JYKO422@heraldm.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6%
10대 0%
20대 28%
30대 28%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4%
10대 0%
20대 14%
30대 14%
40대 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문지인, 김기리 커플(나남뉴스) 이번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김기리, 문지인 커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