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유사이래 가장 큰 문화예술품교역회, 연변의 민속공예품과 수장품들도 선보여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60돐을 맞이하면서 연변의 문화산업발전을 다그치고 문화예술품 창작과 교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데 취지를 둔 연변 제1회 문화예술품교역회(이하 교역회)가 10일 오전 연길에서 개막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공예미술협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대외문화교류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호헌민족문화산업발전유한회사에서 개최한 이번 교역회는 연변주서법가협회, 연변주국화원, 연변주미술가협회, 연변주관광협회, 연변수석협회 등 10개 사회단체의 공동으로 되는 참여와 국가와 성 공예미술가협회의 적극적인 지지, 그리고 연변주당위 선전부, 주문화국, 주관광국, 주문련 등 정부부문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펼쳐졌다.
국가의 문화산업대발전정신을 참답게 관철함과 동시에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주년 헌례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교역회는 4달간의 준비작업을 거쳤는바 교역회의 규모가 연변 유사이래 가장 큰 문화예술품교역회로 된다.
이번 교역회에 참가한 단위들로는 길림성내의 장춘, 길림, 휘남, 통화, 백산 등지의 전시상들외에도 복건, 절강, 산동, 료녕, 흑룡강 등 기타 외성 전시상 100여호가 참가, 전시상품종류는 20개 류형의 1만여건에 달한다. 전시상품들로는 각종 수석, 나무뿌리, 홍목가구, 문방구, 명가서화, 주보옥기, 민속공예품, 골동품 등으로 다종다양하다. 특히 이번 교역회에서는 연변의 민속공예품과 수장품들도 적잖게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교역회주최측인 연변주공예미술협회 책임자 리위과는 이날 축사에서 조선, 한국, 일본, 로씨야와 린접해있는 연변은 조선족과 한족 등 여러 민족이 집거해살고있는 고장으로 당과 국가의 문화산업 대발전의 조류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이 융합되여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문화도약식발전의 번영하는 국면을 맞아오게될것이라고 강조, 이번 문화예술품교역회를 계기로 연변의 문화예술발전에 더욱 밝은 미래가 펼쳐질것을 바랐다.
이번 교역회는8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연길시 해방로 853번지, 원 연길시건축재료청사 4층에서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