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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1인용 자동차 "공기로 달리네?"

[기타] | 발행시간: 2012.08.15일 00:00
기름값이 무섭게 오르면서 차 끌고 다니기 겁난다는 사람도 많다. 지식경제부 유가정보서비스(www.opinet.co.kr)에 따르면 2012년 8월 14일 현재 1리터당 휘발유는 약 1,984원, 경유는 약 1,760원을 내야 한다. 지난 3월 한국납세자연맹의 전화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소득의 21~27%가량을 기름값으로 쓴다고 답한 사람들도 많았다. 주유소에서 카드를 내밀면서 ‘물만 넣어도 가는 자동차는 없을까’라는 공상(?)을 해 본 사람도 적지 않을 터다.

인도 자동차 회사 ‘타타모터스’가 룩셈부르크 기업 ‘MDI’와 공동연구중인 자동차 ‘에어포드’는 공기로만 달리는 1인용 자동차다. 엔진 피스톤을 움직이기 위해 석유나 LPG가스, 전기를 쓰는 대신 압축공기를 피스톤에 불어넣어 움직인다. 시간당 속도는 최저 45km에서 최대 70km이며 연료탱크에는 압축공기를 넣어서 쓴다.

압축공기는 직접 주입하거나 압축공기 충전소에서 넣을 수 있다. 화석연료 대신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천연 자원인 공기를 동력원으로 쓰기 때문에 가격이 널뛰기할 가능성도 적고 배기가스도 공기이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킬 염려도 적다. LPG 가스나 액화수소처럼 폭발사고가 일어나는 일도 없다.

물론 더 빠른 속도를 내고 싶다면 컴프레서로 공기를 압축시켜 더 강한 바람을 불어 넣어야 한다. 이 자동차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MDI사는 지난 2007년부터 타타모터스와 라이센스를 맺었고 시제품은 지난 2011년 말에 나온 상태다. MDI와 타타모터스는 현재 이 자동차를 시장에 내놓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연구중이다.

전자뉴스 권봉석기자 bs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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