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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른 로인들의 호칭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4.06일 21:44
이순, 륙순(耳順, 六旬) 즉 60세 이순은 론어에서 나온 말로 나이 예순에는 생각하는 모든 것이 원만하여 무슨 일이든 들으면 곧 리해가 된다는 뜻이다. 60세 때의 생신인 륙순(六旬)이란 열(旬)이 여섯(六)이란 말이고 륙십갑자(干支六甲)를 모두 누리는 마지막 나이이다.

환갑, 회갑(花甲, 回甲) 즉 61세 때의 생신으로서 60갑자를 다 지내고 다시 낳은 해의 간지가 돌아왔다는 의미이다. 진갑(阵甲, 进甲)은 62세 때의 생신으로 다시 60갑자가 펼쳐져 진행한다는 의미이다.

미수(美寿)는 66세 때의 생신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에서 거개가 만 65세를 정년으로 하기 때문에 66세는 모든 사회활동이 성취되여 은퇴하는 나이면서도 아직은 여력이 있으니 참으로 아름다운 나이므로 ‘미수’라 하고 ‘미’자는 륙십륙을 뒤집어쓰고 바로 쓴 자여서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

고희, 칠순, 종심(古稀, 七旬, 从心)은 70세 때의 생신이다. 두보의 곡강(曲江) 시의 ‘술 빚는 것이 보통 가는 곳마다 있으니 결국 인생은 기껏 살아본들 70세이거니 옛날로부터 드물다’란 승구중 고(古)자와 희(稀)자만을 써서 ‘고희(古稀)’란 단어를 만들어 70세로 대신 쓴 것이다. 또한 뜻대로 행하여도 도(道)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한 데서 종심이라 하였다.

희수(喜寿)는 77세 때의 생신이다. 오래 살아 기쁘다는 뜻이기도 하다. 희(喜)자를 략자로 쓰면 칠십칠이 되는 데서 유래되기도 했다.

팔순, 산수(八旬, 伞寿)는 80세 때의 생신이다. 번체 산(伞)자의 략자가 팔(八)을 우에 쓰고 십(十)을 밑에 쓰는 것에서 유래되였다.

미수(米寿)는 88세 때의 생신이다. 미(米)자를 풀면 팔십팔(八十八)이 되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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