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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소녀, 가죽재킷 입고 흡연 연기를…'논란'

[기타] | 발행시간: 2012.09.01일 16:09

미국의 한 어린이 경연 프로그램에서 4살짜리 소녀가 흡연 연기를 펼쳐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4세 소녀인 데스티니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TV 채널 TLC의 어린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토들러스 앤 티아라스’(Toddlers and Tiaras)에서 흡연 연기를 펼쳤다. 그는 영화 ‘그리스’의 여주인공 샌디로 분해 가죽재킷을 입고 담배를 든 채 어린아이답지 않은 연기를 소화했다.

데스티니의 흡연 연기를 본 심사위원들은 “완전히 부적절한 연기였다”고 비판했지만 다른 연기를 훌륭히 소화한 점을 감안해 데스티니를 1등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은 어린 아이가 무리한 연기를 했다며 쓴 소리를 냈다.

특히 시청자들은 데스티니의 엄마인 리사가 딸의 흡연 연기를 강조하며 부추긴 모습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리사는 “데스티니가 들고 있었던 것은 소품용 담배였고 단지 연기를 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토들러스 앤 티아라스’는 지난해에도 한 여자 어린이가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연기한 매춘부의 복장을 하고 출연해 빈축을 산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TLC ‘토들러스 앤 티아라스’ 화면 캡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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