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아동 성폭행이 꿈"이라는 만화작가, 누구인가 봤더니

[기타] | 발행시간: 2012.09.01일 14:00

귤라임이 인터넷에 연재한 만화 '노이즈' 일부분.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내용의 만화를 인터넷에 올렸던 고교생이 반성은커녕 자기 행위를 정당화하는 글을 또 다시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인터넷에 '귤라임'이란 필명으로 활동했던 이 고교생은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만화 '노이즈'를 지난 6월까지 네이버 '도전만화'에 올려 물의를 빚었던 인물이다.

귤라임은 30일 전남 나주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을 보고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주 성폭행범을 향해 "망할 놈 실천은 왜 하냐. 꿈은 어디까지나 꿈으로 남겨둬야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현실을 잘 구분하는 사람이라… 중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고 했다.

귤라임은 이어 "내가 예전에 아동 성폭행이 꿈이라고 했는데, 정정할 생각없다. 말 그대로 '꿈'이다"라고 글에서 밝혔다. 그가 올렸던 만화 노이즈에서도 남자 주인공이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는 장면을 그리고 '드디어 내 꿈이 이루어졌어. 초등학생을 강간했어! 이제 난 죽어도 상관없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귤라임은 당시 만화가 문제가 되고 네이버가 만화를 삭제하는 등 조치에 나서자 블로그 등을 통해 "만화를 보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큰 폐를 끼쳤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블로그 글에선 "사과는 선생님과 부모님이 시켜서 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내 의지와 다르게 시키는대로 하면서 속이 썩어서 죽는 줄 알았다. 내 이전 게시글과 모순된 행동을 하는게 너무나 역겹고 그게 제일 수치스러웠다"고 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3%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8%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0%
50대 13%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창업붐3]연변 특색 음식 누구나 집으로 들고 갈수 있도록

[창업붐3]연변 특색 음식 누구나 집으로 들고 갈수 있도록

지역 자원 우세로 창업한 안현영 대표 ‘홈쿠킹’ 밀키트 마켓 대표 안현영 근년래 연변은 량질의 곡식과 축산품, 특산품 종류가 풍부한 자원 우세에 립각하여 밀키트산업의 발전을 다그치고 있다. 우리 신변에서도 밀키트산업에 뛰여든 혁신형 창업자를 쉽게 찾아볼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