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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극장가 흥행수익 200억원 돌파할 듯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9.04일 08:55
올해 우리 나라 영화시장은 승승장구 속에서 련속 좋은 소식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시즌의 성적이 눈에 띈다. 올 여름방학시즌의 흥행수익은 지금까지 178억원을 달성, 중국 영화사상 여름방학시즌의 흥행수익 기록을 깨뜨렸다. 동시에 올해 년도 흥행수익은 벌써 400억원을 돌파했다.

전세계적으로 영화시장의 경기가 아직도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은 현황에서 중국 영화시장의 성적은 세계 영화시장의 부활에 신심을 더해줬고 중국 극장가의 량질의 발전 성과를 충분히 구현했다. 더불어 우리 나라 영화산업의 업그레이드 및 영화대국으로부터 영화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좋은 시작을 알린 셈이다.

올해 음력설시즌 《만강홍》, 《류랑지구2》, 《심해》 등 다수의 영화가 높은 흥행수익으로 영화시장에 신심을 북돋아줬다. 당시 전문가들은 여름방학시즌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내다봤다. 아니나 다를가 이번 여름방학시즌에 국산영화시장이 대박을 터뜨렸다. 올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모두 110부의 신작이 상영되였는데 관람객 수는 연인수로 4.36억명에 달했고 방영차 수는 2996.9만차에 달했다. 《사라진 그녀》, 《최후의 승부》, 《팔각롱중》, 《봉신 제1부》, 《장안 삼만리》가 각각 여름방학시즌 박스오피스 순위 5위내에 들었다.

7월 7일부터 련속 다섯주 동안 일요일의 박스오피스가 토요일을 초과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극장가의 통상적인 규률과 달라진 점이다. 영화시장 연구전문가 장용은 이 현상을 두고 입소문을 통한 영화홍보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라며 “영화의 품질은 관객을 극장에 불러들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사실 올해 세계 극장가는 표현이 그닥지 않다. 아마존사의 흥행수익통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의 통계에 따르면 할리우드영화중 지금까지 《슈퍼마리오 대형제》와 《바비》만 흥행수익이 10억딸라를 넘겼다. 기존의 블록버스터들인 《속도와 격정 10》은 7억딸라, 《작은 미인어》는 5.67억딸라, 《미션 임파서블 7》은 5.24억딸라, 《트랜스포머:슈퍼용사의 궐기》는 4.37억딸라에 그치면서 시리즈중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시장에서 할리우드영화의 영향력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시즌 비록 여러부의 할리우드영화가 상영되였지만 《바비》를 제외한 영화들의 성적은 모두 그닥지 않다.

여름방학이 곧 끝나간다. 이제 곧 《최후의 진상》, 《오펜하이머》 등 30부의 신작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업계내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시즌 흥행수익이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경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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