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마침내 상상 초월 수입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올해 27세가 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역대 최연소 MZ 보스로 출연할 예정이다. 히밥은 먹방계에 다소 늦게 등장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 구독자 153만 명에 달하는 대형 유튜버로 성장했다. 누적 조회수는 무려 6억 뷰에 달하며 국내 먹방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그녀는 "잘할 때는 확실하게 칭찬하고 관대한 성향의 보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히밥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한 달 식비와 영상 콘텐츠 1개당 수입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우선 엄청난 양을 소화하는 대식가인 만큼 "한 달 식대로만 2천만 원 정도 쓴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매달 소형차 한 대씩 먹는 거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한 히밥은 다른 먹방 크리에이터와의 차별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남녀 통틀어서 먹방 기록을 제일 많이 가진 것으로 안다. 기록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고 자신감 있게 장점을 어필했다. 실제로 그녀는 음식 종류나 대결 방식, 인원 등에 무관하게 신기록과 최단 기록을 여러 개 경신하여 초반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조회수 350만이 1000만원 넘어

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다음으로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수입에 관해서 "이연복 셰프와 콜라보 영상을 함께했다. 1년 동안 조회수 350만 회를 돌파하며 상위권 유지 중"이라며 "이 영상의 1년 수입이 1,250만 원"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발칵 뒤집어졌으며, 곧바로 "오는 10월 이연복, 정지선 셰프와 또 한 번의 콜라보를 할 것이다"라고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까지 히밥 채널에 올라온 영상은 770개에 달하며 이연복 셰프와의 콜라보 영상보다 조회수가 높은 것은 10개이다. 이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음식 랜덤 디펜스'로 약 861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히밥의 1년 수입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히밥은 "TOP 먹방 크리에이터 중 내가 인정하는 유튜버는 쯔양과 입짧은햇님"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수미는 "한 달 가스비만 90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곧 평소 주변 지인들을 워낙 잘 챙기는 선배로 유명하기에 다소 높은 가스비가 이해된다는 반응이 돌아왔다. 김수미는 "난방비를 제외하고 순수 가스비로만 90만 원이 나오는데 도시가스에서 누출 의심으로 점검을 나오기도 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MZ 최연소 사장님의 활약과 성공비법은 무엇일지 오는 9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