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팅이 시작되며 인터파크 서버가 터지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저녁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2023 임영웅 전국 콘서트 '아임히어로' 서울 공연 6회차 티켓팅이 시작됐다. 하지만 예매 시작과 동시에 30만명을 뛰어넘는 인원들이 동시 접속하면서 대기가 지연되는가 하면, 서버에서 튕기는 등의 문제들도 발생했다.

앞서 2022년에도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각 지역별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전석을 매진한 기록이 있다. 올해에는 서울 공연의 티켓이 한꺼번에 오픈됐는데, 접속자가 30만명을 넘으며 '임영웅 파워'가 어느정도인지를 실감케했다.

임영웅의 이번 전국콘서트 중 서울지역은 오는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 될 예정이다. 임영웅의 콘서트 표는 저녁 8시 티켓팅이 시작됐다. 이미 시중에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중고거래로 올라오기도 했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의 좌석 가격은 VIP석 165,000원, SR석 154,000원, R석 143,000원, S석은 121,000원이며 예매 수수료 4,000원, 배송료 3,200원은 별도다. 임영웅 콘서트에서는 지역별 포토티켓이 제공된다. NFC칩을 내장한 디지털 포토티켓으로 공연장 빠른 입장은 물론 암표 및 도용방지에도 용이하다.

새로고침하면 안돼... 취소표 나오는 시간은?

사진=물고기뮤직

또 콘서트장에는 임영웅이 직접 선정한 다섯가지 다른 색상의 커스텀방석이 배치치되어 팬들에 대한 임영웅의 남다른 배려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예매 약 1시간 이후부터 165,000원의 티켓이 90만원에 올라오는 등 암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편 예매를 성공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취소표 예매 꿀팁도 곳곳에서 공유되고 있다. 임영웅의 이번 콘서트는 무통장 입금이 안되는 공연이라 취소표가 바로바로 올라온다고 한다. 외에도 인터파크 티켓에서 취소표가 풀리는 시간이 2시 10분에서 12분 사이라는 정보가 올라오기도 했다.

성공적인 예매를 위해 인터파크에 접속해서는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이 좋다. 예매 전에 미리 인터파크에 로그인을 해두고 대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웨일보다는 크롬을 사용해서 접속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번 콘서트는 1회차당 1인 2매만 구매 가능하다. 따라서 중고거래를 할 때는 사기인지 잘 확인해봐야 한다. 인터파크측은 불법 예매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부정한 방법의 예매는 수시로 강제 취소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가올 임영웅의 대구 콘서트는 오는 10월 5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오픈되며 부산콘서트는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8시, 대전은 11월 2일 오후 8시, 광주는 11월 16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