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후배 따귀 때리고 구속" 박일남, 길바닥行 '속죄하면서 산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9.22일 16:24



국민가수 박일남이 85세 나이로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21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갈대의 순정'으로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박일남의 근황이 공개됐다.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누렸던 '갈대의 순정'은 앨범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하면서 박일남을 순식간에 유명 가수 반열에 오르게 만들었다. 그는 7080 카페에서 노래를 불렀다가 우연히 사장의 눈에 띄어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벌었던 돈을 합치면 요즘 빌딩 한두 채는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그렇게 승승장구하며 잘 살 것 같았던 박일남은 85세의 나이로 길거리를 떠돌며 방랑 생활을 한다고 전해 충격을 주었다. 발길 닿는 대로 걸어 다니며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는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새로운 인생관에 대해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곧 부모님을 모신 사찰에 들러서 주지 스님과 인사를 나누고 참선의 시간을 가졌다. 박일남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며 "왜 내가 진작 잘하지 못했을까. 내가 항상 고마운 사람. 미안한 사람"이라며 기도를 올렸다. 이후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명상에 빠진 박일남은 느닷없이 눈물을 흘려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가수 나부랭이' 말 듣고 따귀 때려



사진= MBN '특종세상'

박일남은 "내가 활동한 시절에는 가수와 배우의 간극이 매우 컸다. 영화배우는 저 위에 있었고 가수는 가장 밑인 유랑 극단 정도였다"라면서 "그런데 그때 당시 신입 배우가 아주 버르장머리 없이 행동했다. 선배들에게도 말을 막 해서 내가 야단을 쳤다"라고 상황을 회상했다.

연기자 후배는 박일남을 '가수 나부랭이'로 취급하며 두 사람의 감정은 더욱 상했고 결국 박일남은 후배를 향해 따귀를 때렸다고 했다. 그는 "감정으로 비화하면서 제가 그 후배 따귀를 때렸다. 그 일로 제가 구속됐다"라며 언론을 장식한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순식간에 유명 가수의 폭력 사태로 비화한 해당 소식은 대중에게 알려졌고 여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박일남은 추락하고 만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권투와 레슬링을 배웠는데 그러다가 뒷골목을 왔다 갔다 하게 됐다"면서 "자연스럽게 비슷한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남들이 보면 '저거 깡패 두목이다'라고 그랬다. 그땐 언론사나 방송에서 그렇게 치부했다"라고 담담하게 과거를 토로했다.

나이가 들면서 박일남은 과거를 후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가수 활동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배낭 하나만 메고 길거리를 헤매는 방랑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가장 미안한 사람으로는 '가족'을 꼽았다. 그러면서 떠돌이 생활이 힘들기는 하지만, 심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며 "남들한테 신세 지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다. 돈 빌리러 다니고 그러면 안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김수찬SNS 가수 혜은이가 딸을 시집보내면서 '장모님'이 됐다. 지난 24일 트로트 가수 김수찬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혜은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혜은이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활짝 웃고 있었다. 김수찬은 "혜은이 누나의 따님 결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흑룡강: '인기' 빙설, 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까?

흑룡강: '인기' 빙설, 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까?

이번 빙설시즌에 흑룡강은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을까? 먼저 두조의 데이터를 보자. 2024년 양력설기간 동안 흑룡강성은 총 661만 9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년 대비 173.7% 증가했으며 관광 수입은 69억 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64.7% 증가했다. 방금 끝난 음력

백년통상구 수분하시 정월대보름 불꽃놀이 개최

백년통상구 수분하시 정월대보름 불꽃놀이 개최

정월대보름밤의 일월호반에는 불꽃이 휘황찬란하고 인파가 밀물과 같았다. 2월 24일 밤, 수분하시 정월대보름축제 불꽃놀이가 북해공원 일월호에서 열려 대중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즐겁고 화목하며 경사스러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여 수분하의 인기, 소비

'쵸몰랑마봉의 고향'에서 '빙설의 고향'으로 떠나는 시가체광광설명회 할빈서 열려

'쵸몰랑마봉의 고향'에서 '빙설의 고향'으로 떠나는 시가체광광설명회 할빈서 열려

룡강과 서장에 꽃등불이 비치고, 두 고향이 한데 모였다. 2월 25일, 시가체시(日喀则市) 인민정부와 흑룡강성 제8진서장지원작업팀이 주최하고 시가체시관광발전국이 주관하고 씨트립 그룹이 후원하고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이 지원하는 '룡장정견, 량향정원' 시가체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