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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가운데 훈훈한 마음씨까지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계정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WFP 한국사무소 일일 공보관 조혜정'이라는 이름표가 눈에 띈다. 또한 'WELCOME TO WFP~ 환영합니다~'라는 종이가 시선을 끌었다. 사진에 나온 WFP는 유엔세계식량계획으로 유엔 산하의 식량 원조 기구이다.
지난 2020년에는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하면서 세계 각국 식량 문제로 곤경에 처한 나라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으로 미루어 볼 때 조혜정은 봉사 활동이나 기부 등을 위하여 방문한 것으로 짐작된다. 조혜정은 지난 2일에도 배우 조인성, 한지민, 이시언 등과 함께 연탄 지원 봉사를 나가 대중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현장에는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150명의 스태프가 함께하여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연탄 봉사는 JTS, 즉 기아, 질병, 문맹 퇴치를 목표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와 뜻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져 의미가 깊었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나른 연예인들은 "이렇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다. 연탄을 옮기면서 이어지는 손길을 느끼니 뭉클하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통통했던 역도 선수 어디에...
완벽하게 날렵해진 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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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혜정 인스타그램
조혜정은 예쁜 마음씨와 더불어 다이어트로 완벽 변신한 외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부터 확연히 달라진 몸매를 공개한 조혜정은 큰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청초한 느낌까지 자아내 역대급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한층 더 날렵해진 턱선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조혜정은 앞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면서 역도 선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증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녀는 "매일 몸무게를 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도움이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체중 확인을 하지 않고 감독님이 좋다고 할 때까지 계속 찌웠다"라고 밝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 조혜정은 과거 통통했던 모습은 전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하여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어떤 각도로 찍어도 굴욕 없이 청순한 미모에 네티즌 역시 '엄청 예쁘다', '요즘 점점 더 이뻐지는 것 같다', '빨리 TV에서 보고 싶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혜정은 부친 조재현과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2018년 미투 운동으로 인해 조재현의 성추행 가해 사실이 드러나면서 본의 아니게 자숙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난해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하면서 다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