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장국영 동성연인' 당학덕, 생전 커플사진 공개 '눈길'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26일 16:21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故 장국영의 동성연인이었던 장학덕이 본인의 계정을 통해 장국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당학덕은 24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장국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몸을 밀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국영은 홍콩 배우 겸 가수로 '영웅본색' '천녀유혼' '패왕별희' 등에 출연하며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는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46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미지 출처 = 당학덕 채널

당시 충격적인 사건이었기에 장국영의 죽음을 놓고 수많은 의혹들이 제기되었다. 특히 그의 동성연인이었던 장학덕이 장국영의 유언에 따라 유산 460억을 상속받으면서 돈을 노리고 장국영을 죽인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바 있다.

특히 평소 장학덕이 삼합회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기에 의혹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지만 당학덕은 연인이 사망한지 20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와의 추억을 그리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교황, '동성 연인 축복' 승인‥"결혼식은 안 돼"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freepik 제공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회의 전통을 뒤집고, 사제가 동성 연인도 축복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 18일 교리 선언문을 통해 "동성 연인이 원한다면 가톨릭 사제가 축복을 집전해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축복을 정규 의식이나 미사 중에는 주재하지 말라는 단서를 덧붙였다.

교황청은 "규정에 어긋난 상황을 승인한 것은 아니지만 하느님이 모든 이를 환영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사제가 사례별로 판단을 해야한다고 말하면서도 '단순한 축복'을 통해 하느님의 도움을 구하는 이들에게 교회가 가까이 다가가려는 것을 막거나 방해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가 성소수자를 포함해 누구에게나 개방적이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교황은 지난 10월 보수 성향 추기경들의 동성 커플 관련 질의에 "결혼은 이성 간의 결합에 한한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결혼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전달하지 않는 축복의 형태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또 지난 10월에는 사제들의 판단에 따라 동성 결합을 축복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놔 동성 연인에 대한 축복을 공식 승인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다만, 보수파는 교회 가르침에 정면 충돌한다고 반발할 수 있어, 교회 안팎의 갈등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4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7%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29%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문지인, 김기리 커플(나남뉴스) 이번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 커플이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김기리, 문지인 커플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회원사 방문 활동 개시

싱그러운 라일락꽃 향기가 넘쳐흐르는 5월의 화창한 봄날씨에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이하 청년친목회)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을 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사 방문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이 선택한 첫번째 방문지가 현재 할빈시조선족청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 연길에서

5월16일 김광룡 작사가요 연창회가 연길에서 펼쳐진 가운데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이 창작한 생활적인 분위기가 다분한 가요들이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연변가사협회 회장인 김광룡은 20여년전부터 가사창작에 정진해오면서 150여수에 달하는 가사작품들을 발표하

“무명 시절 아버지가 뒷바라지” 배아현 방송서 눈물 고백

“무명 시절 아버지가 뒷바라지” 배아현 방송서 눈물 고백

가수 배아현(27) 트로트 가수 배아현(27)이 무명 시절 아버지가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를 해줬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아현은 지난 5월 15일(수) 방송된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무명 시절 및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들었다. 배아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