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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개호 백어향기 '얼빈'에 풍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1.31일 13:23
1월 30일 17시 할빈시 중앙대가가 다시 들썩였다. 큰 냄비에 흥개호 대백어(大白鱼)를 맛있게 삶아 김이 모락모락 나고 향이 진하고 지방이 많고 맛이 좋으며 부드럽고...… 오늘의 할빈중앙대가에서 방방곡곡의 관광객들은 '계서대백어탕'에 식욕이 당기고 숙신인의 어렵공연에 놀랐으며 계서시의 정성에 따뜻함을 느꼈다.



더 많은 관광객과 할빈 시민들이 대백어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계서시는 중앙대가에 계서 특색 음식 구역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대백어탕을 요리하여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생선을 먹고 생선탕을 마시도록 요청했다. 현장에는 또한 숙신문화 퍼레이드 공연이 있었는데 관광객들에게 6~7천년 전 만족의 선조인 숙신인들이 흥개호가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생활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맛있는 백어탕 한 그릇을 관광객 앞에 내놓았을 때, 이곳저곳에서 온 '작은 황금콩'들은 흥개호의 맛에 순식간에 매료되였다. 모두들 추운 겨울날 생선탕을 한 모금 마셨는데 한기가 다 사라지며 룡강 사람들의 열정과 환대를 따뜻하게 느꼈다.

행사장의 숙신문화 퍼레이드와 어렵공연은 관객을 6~7천년 전 만족 선조들이 흥개호수가에서 어업과 사냥을 하는 장면으로 안내하여 사람들이 계서의 변경 지역에 대한 동경을 갖게 했다.





계서는 '중국 흥개호 대백어의 고향'으로 독특한 생태 환경은 흥개호 대백어의 독특한 천연 귀중한 종과 랜드마크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흥개호 대백어는 흑룡강성 어업의 명함이 되였다. 무공해 수질에서 자라기 때문에 흥개호 대백어는 살이 단단하고 지방이 많고 맛이 좋으며 신선하고 부드럽고 향기로 유명하며 물고기의 귀족으로 불린다. 현장에서 나온 생선탕의 향은 사방에 퍼졌고 관광객들은 향을 따라왔고 맛을 본 후 향은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겼다.



계서는 원생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대계강, 대계호, 대습지, 대삼림, 대빙설은 웅장하고 아름다워 북국의 풍광과 멋을 한껏 살리고 있으며 641km의 국경선은 중국 대북 개방의 최전선이다.

"가장 아름다운 강호, 계서에 취하다" 계서에는 아시아 최대의 담수계 호수인 흥개호, 제2차 세계 대전의 종결지인 호두요새, 중국에서 여름에 최초로 해돋이를 볼수있는 동방홍진 신정봉이 있다. 봄에는 '꽃이 피면 당신을 기다리는 랑만적인 려행', 여름에는 '경계강호, 상쾌한 계서', 가을에는 '높은 곳에 올라 먼곳을 바라보면 첩첩이 들어선 숲을 물들이고', 겨울에는 '변방풍경, 환상적인 빙설'이 있다. 봄꽃, 여름물, 가을산, 겨울눈이 사계절 내내 흐르며 계서의 대지는 색채가 화려하고 아름답지 않은 때가 없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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