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67기 유엔대회 일반성변론에 참가한 중국외교부 양결지부장은 25일,대회에 참가한 일본외무상 겐바고이찌로를 회견해 조어도문제에서의 중국의 엄정립장을 표명했다.
양결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얼마전 일본측은 중국측의 엄정교섭과 견결한 반대를 무릅쓰고 기어이 중국령토 조어도 및 그 부속도서에 대해 소위 《국유화》를 실시했다. 이는 중국령토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범이고 세계 반파쑈전쟁승리성과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며 전후 국제질서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서 전체 13억 중국인민의 강렬한 분개를 자아냈다. 중국측은 절대 일본측에서 조어도에 대해 그 어떤 일방적인 행동을 취하는것을 용인할수 없다. 중국은 계속하여 견결히 조치를 취해 령토주권을 수호할것이다.
양결지는 또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전의 사태는 전적으로 일본측에서 도발한것이고 일본측에서는 전부의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일본측에서는 반드시 현실을 정시하고 환상을 버리며 절실한 조치로 착오를 시정하고 일체 중국령토주권을 손해하는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 오직 이래야만 두 나라 관계가 다시 건강, 안정적발전궤도에 들어설수 있다.
쌍방은 조어도문제와 두 나라관계에 있어서 계속 협의를 유지할것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