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슈스케4’ 한 단계 높아진 낚시법, 패자부활전은 없지만~

[기타] | 발행시간: 2012.09.29일 13:20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이번에는 패자부활전이 없습니다.”

2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 7화에서는 예측불허의 라이벌 데쓰 매치 결과가 모두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슈퍼위크에서 살아남은 42개 팀이 두 팀씩 짝을 이뤄 공연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로이킴, 김정환, 연규성, 김우영, 양경석(테이커스), 안예슬, 이지혜, 계범주, 볼륨, 최다언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정준영, 유승우, 딕펑스, 허니브라운, 홍대광 등은 라이벌 미션에서 탈락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탈락자들이 의문의 방으로 입장하며 방송이 종료돼 이들의 최종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진 상태다. 또한 생방송에 진출할 TOP10 의 최종 명단 역시 인터넷에 유출됐던 스포일러 논란과 함께 더욱 미궁 속에 남겨졌다.

시청자들은 악마의 편집이라는 반응이다. 제작진이 탈락한 버스에 타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이번에는 패자부활전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정준영, 유승우, 딕펑스가 탈락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심리적으로 다음 주를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

로이킴과 정준영을 붙여놓고 한 사람은 떨어진다고 한 것은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2010년 ‘슈스케2’가 중년들까지 보게 된 것은 기타를 치며 ‘신데렐라’를 불렀던 장재인과 김지수의 라이벌 매치가 기폭제가 됐다. TOP10이 겨루는 생방송에 돌입하기 전 이미 전국민적 화제가 되버렸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코라보래이션을 만든 것이다.

자카르타에서 태어난 정준영은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다. 어린 나이에 기타를 치며 여성스런 모습을 한 유승우는 ‘어린 아티스트’다. 유승우가 목 상태가 안좋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고 해서 하차시킬 것 같지는 않다. 딕펑스는 울라라세션보다 더 튄다. 이들은 엄청난 방송분량을 차지하고 있고, 시청률을 높여주는 소스들이다.

한편, 이 날 공연에서는 지난주 로이킴과 정준영이 부른 ‘먼지가 되어’에 이어 연규성과 홍대광이 부른 이승철의 ‘말리꽃’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절대고음’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음역대가 넓은 이 노래를 흠잡을 데 없이 소화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만약 축구 감독이라면 좋은 스트라이커가 발목을 다쳤을 때 게임에 내보내고 싶지 않다. 왜 연규성씨가 계속 노래를 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며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는 연규성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부상당한 스트라이커의 실력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며 연규성의 손을 들어줬으며 탈락한 홍대광은 끝내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슈퍼스타K4’ 7화는 최고 12.3%, 평균 10.6%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로이킴과 정준영의 합격 및 탈락 여부가 발표되던 순간으로 나타났다. /wp@heraldcorp.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67%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