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29)가 아담 셜먼(31)과 결혼식을 올렸다.
피플 매거진 등 미국의 연예매체는 앤 해서웨이가 디자이너 겸 배우인 아담 셜먼(31)과 29일(현지시각) 캘리포이나 빅 서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앤 해서웨이와 아담셜먼 커플은 지난 2008년 11월부터 교제해왔으며, 4년여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식에는 100명 남짓한 하객들만 참석해 비공식적으로 진행됐다.
앤 해서웨이의 남편이 된 아담 셜먼은 명문대인 브라운대학교 출신의 보석 디자이너 겸 배우로, 2005년 드라마 ‘포 리치어 포 푸어러’(For Richer, for Poorer)로 데뷔했다. 이후 아담 셜먼은 ‘트윅스터’(2008), ‘더 골든 런치’(2008) ‘해저드 마을의 듀크 가족: 더 비기닝’(2007) 등 영화와 TV 드라마 ‘더 웨스트 윙’(2006) 등에 출연하며 이력을 쌓았다.
이들은 1여 년 전 약혼 당시에도 “바보처럼 서로에게 사랑에 빠졌다”고 표현할 만큼 아름다운 사랑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캣 우먼으로 출연했다. 앤 해서웨이는 1999년 드라마 '겟 리얼'로 데뷔,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2'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비커밍 제인' 등에 출연했다.
신소원 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