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안철수 "약속지키러 여수 왔다"

[기타] | 발행시간: 2012.10.03일 10:07
[머니투데이 여수(전남)=박광범기자][태풍피해지역 둘러본 뒤 "풍수해 보험 개선 고민할 시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3일 호남민생투어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를 찾은 이유에 대해 "약속을 지키러 처음(으로) 여수로 왔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2박3일 호남민생투어를 위해 전남 여수에 도착, 가두리 양식장으로 이동하기 전 군내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에 인사를 드리러 (여수에) 왔는데 그 때 둘러봤어야 됐는데 서울 일정 때문에 급하게 올라갔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3일 태풍피해복구지역인 여수 돌산읍 송도 가두리 양식장을 둘러 본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제공

이어 "그래서 그 때 조만간 찾아뵙고 태풍 피해지역도 둘러보겠다고 말씀드렸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처음(으로) 여수로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달 27일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여수 중앙동 처가를 방문했지만, 오후 서울일정으로 인해 여수시민들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안 후보는 이어 갈치잡이 어선을 타고 태풍 피해 복구 현장인 여수 송도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가두리 양식장을 둘러본 안 후보는 "많이 복구가 됐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들이 복구되지 않고, 정부지원도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말씀도 들었다"면서 "특히 풍수해 보험이 처음 제도가 도입되고 어느 정도 제도가 시행된 만큼 다시 한 번 재점검해서 보다 실질적이고 실제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개선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전남 순천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한다. 이어 영암 대불산업단지를 찾아 태풍 피해를 당한 조선산업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불산업단지는 2008년 초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과도한 규제와 탁상행정의 전형으로 이 지역 '전봇대'를 거론하면서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일정의 마지막으로 목포 평화광장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여수(전남)=박광범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6%
10대 0%
20대 14%
30대 57%
40대 0%
50대 14%
60대 0%
70대 0%
여성 14%
10대 0%
20대 0%
30대 1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주펑롄(朱鳳連)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타이완 ‘자유시보’의 관련 보도 및 타이완대륙위원회의 관련 주장은 철두철미한 가짜 뉴스이며 순전히 유언비어라고 지적했다. 주 대변인은 또 민진당 당국은 이 보도를 이용해 중국을 악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새 사람 되겠다더니" 황하나, 허웅 전 여친 폭로 '인터폴 적색수배' 근황

"새 사람 되겠다더니" 황하나, 허웅 전 여친 폭로 '인터폴 적색수배' 근황

사진=나남뉴스 최근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마약 투약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사건에 개입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날 28일 한 언론 보도매체는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황하나가 태국으로 출국해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

"남의 눈에 피눈물" 주식사기 이희진, 극비 결혼 '걸그룹 A씨' 누구길래?

"남의 눈에 피눈물" 주식사기 이희진, 극비 결혼 '걸그룹 A씨' 누구길래?

사진=나남뉴스 주식 사기로 수백억원대 피해를 낸 이희진이 걸그룹 출신 A씨와 결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앞서 이희진은 '청담동 주식부자'라는 타이틀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주식 전문 애널리스트라고 스스로를 자처하며 경제전문 TV

"일회용 LED, 물 과사용" 줄리안, '워터밤' 축제 "불편해" 일침

"일회용 LED, 물 과사용" 줄리안, '워터밤' 축제 "불편해" 일침

벨기에 출신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는 줄리안이 여름 대표 축제 뮤직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 27일, 줄리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워터밤 초대장을 공개했다. 줄리안이 공개한 초대장에 따르면 민트색과 핑크색의 화려한 상자에 뚜껑을 열어보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