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외화관리국은 일전에 “2012년 상반기 중국 국제수지 보고서”를 발표, 올해 하반기 우리 나라 국제수지는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룰 전망으로 향후 우리 나라 경상항목 흑자와 자본항목 적자의 국제수지 균형구도가 점차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상반기, 우리 나라 경상항목 흑자는 772억딸라, 자본 및 금융 항목 흑자는 149억딸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2%와 92% 하락했다. 1.4분기 자본 및 금융항목은 2011년 4.4분기의 290억딸라의 적자에서 561억딸라로 흑자로 상황이 역전됐고 2.4분기에 또 다시 순수 류출량이 412억딸라에 달했다.
“2012년 상반기 중국 국제수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제수지 흑자가 감소하고 외화 보유량 증가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은 국가 거시조절 정책의 방향에 부합하고 있으며 대외 경제균형을 유지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인민페환률 형성 메커니즘(构造)이 계속해서 완벽화되고 중앙은행에 대한 외화의 간섭 정도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점차 정상화되여가고 있는 우리 나라 경상항목 흑자와 자본항목 적자가 이루는 국제수지 균형 구도는 시장화 방식을 통해 중앙은행 수중의 과도한 혹은 비합리적인 외환 보유량을 소화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