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위대한 탄생3'에서 '제2의 임재범'으로 주목 받은 한동근을 뛰어넘는 참가자들이 나올 수 있을까.
지난주 첫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는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의 주인공 한동근과 10대 돌풍을 예고한 이형은의 등장으로 떠들썩한 화제를 모았다. '슈퍼스타K4'의 참가자들과 비교에서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평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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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3' 제작진은 "아직 실력파 참가자들을 20%밖에 보여주지 않았다"며 "이번 주 또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며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또 "이번주 방송에서 끼와 재능을 두루 갖춘 완벽한 아카펠라 그룹의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다섯 명의 남자들로 구성된 이 아카펠라 그룹은 무대 위에서 긴장하는 모습 없이, 본인들의 춤과 노래를 마음껏 선보이며 팀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걸그룹 씨스타의 메인보컬 효린과 함께 같은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팀으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참가자로 밝혀졌다. 이들의 노래를 들은 멘토 김소현은 "마치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듯한 완벽 화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연우는 "스윗소로우보다 더 잘 하는 것 같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또 한 고교생 싱어송라이터는 '고독의 쭈쭈바'라는 노래를 들고 나와 김태원을 매료시켰다.
김태원은 고교생 싱어송 라이터의 작곡 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쭈쭈바를 먹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만들 수 있는지 모르겠다. 다른 자작곡도 듣고 싶다"며 감상평을 밝혔다. 김연우 역시 "어린나이에 끼가 많고, 오디션이라기보다 자기 공연을 하듯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다"라며 고교생 싱어송 라이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등장하는 '위대한탄생3'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