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한선화는 매거진 퍼스트룩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선화는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와의 가상부부 생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우결'에 대해 "한선화라는 여자가 생각하는 연애관, 결혼관 등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선화는 "난 드라마도 잘 안 본다. 내 속에서 리얼하게 뽑아내려고 하는 편이라서. '나'다운 걸 보여줄 때 즐거운 것 같다"라며 방송을 대하는 자신만의 소신을 털어놨다.

또 한선화는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떻게 극복하나"라는 질문에 "연예계는 예쁜 사람도 많고 실력 좋은 사람도 많아서 살아남으려면 자기 자신한테 푹 빠져야한다. 이상한 옷을 입어도 내가 최고고, 별난 메이크업을 해도 나만의 표정으로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공주병이라고 할 만큼 자신한테 푹 빠져 있는 게 낫다"라며 비법을 공개했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를 통해 한선화는 시크릿 활동 중에 보였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고혹적이고 고전적인 여인의 분위기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MBC '우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털어놓은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 사진 = 퍼스트룩 제공]

(이승길 수습기자 winnings@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