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선예가 가요계 절친한 친구인 2AM 조권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선예는 내년 1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후 12시 30분 예식을 올리는 것으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며 2부에서는 선예의 소속사 JYP 식구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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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인 선예와 선교사인 선예의 예비남편은 호텔 식장을 교회 분위기로 연출, 300명가량의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단출하게 식을 치룰 예정이다.
결혼식의 사회는 선예의 오랜 동료이자 절친 2AM의 조권이 맡는다. 조권은 MC로도 활약하며 평소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왔기 때문에 밝고 즐거운 결혼식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드레스, 한복, 예물 등에 대해서는 확정 된바는 없지만 (선예 측이)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간소한 결혼식으로 진행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해 선교사 남자친구 제임스박 씨와 교제 사실을 밝히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으로 결혼을 발표하며 현직 아이돌 최초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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