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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장옥정' 김태희가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오는 4월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에 출연하는 김태희는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한 한복 자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장옥정'에서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천부적인 디자이너 자질로 당당히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조선의 국모 자리까지 오른 여인 장옥정 역을 맡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보라색 장옷에 재색치마로 모던함을 강조한 한복을 입고 있는 김태희는 매화꽃잎이 흩날리는 배경과 어우러져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듯 신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장옥정'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는 "극 중 장옥정이 가지고 있는 패션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에 맞춰 모던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조선시대 디자이너로서의 카리스마와 화려함이 묻어나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김태희의 의상을 설명했다. 한편 '장옥정'은 악녀 장희빈을 새로운 시각과 인간적인 접근을 통해 재조명한 팩션 사극으로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첫방송된다.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