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사진제공=Mnet>
가슴 뭉클한 사연으로 화제를 모은 '슈퍼스타K' 출신 김현지가 다시 한 번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29일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코리아2'(이하 '엠보코2')에서는 앞서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노래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가슴 뭉클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슈퍼스타K' 출신 김현지가 높은 관심 속에 배틀 라운드 무대에 오른다.
김현지는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에 지원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슈퍼위크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탈락, 많은 음악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참가자. 하지만 약 4년 만에 '엠보코2'에 지원한 그녀는 보란 듯이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하며 길 코치 팀으로 합류했다.
블라인드 오디션 당시 김현지는 시청자들에게 잊혀 진 지난 4년간의 아픔을 고백해 백지영 코치는 물론 당시 현장에 있던 관객들도 눈물을 흘리게 했다. 이에 방송 직후 블라인드 오디션 이후 김현지의 행보에 대해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엠보코2' 오광석CP는 "블라인드 오디션 합격 후, 길 코치 팀에 합류에 다른 팀원들과 함께 약 한 달 여 간의 배틀 라운드 준비를 했다"며 "한층 밝고 씩씩해진 김현지 양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그녀의 근황을 전했다.
김현지가 배틀 라운드에서 길 코치 팀의 누구와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를 두고 노래 경쟁을 펼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