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무더운 여름 세균이 득실, 조심해야 할 5곳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6.15일 09:23

지나치게 청결해도 병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무더위가 시작되고 비브리오 패혈증,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질병에 주의해야 할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평소보다 좀 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 전등스위치, 문고리, 리모콘 등과 같은 세균이 잔뜩 묻어 있는 물건을 1분에 30개까지 만질 수 있다.

집에서는 이런 물건에서 세균을 잘 제거하면 되지만, 바깥에서 공중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다르다.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은 공공장소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을 소개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식당 메뉴판=감기와 독감 바이러스는 딱딱한 물체 표면에서 18시간 동안 생존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유명한 식당일수록 수많은 사람들이 메뉴판을 이용하고 세균을 붙여놓지만 메뉴판을 씻거나 소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메뉴판이 접시나 수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주문 후에는 손을 씻는 게 좋다.

◆레몬 조각=식당에서 유리잔 가장자리에 꽂아주는 레몬 조각의 70%가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포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식당 21곳의 레몬76개에서 25종류의 미생물이 발견됐다. 찝찝하면 음료수에 레몬 등의 과일을 넣지 말라고 하면 된다.

◆화장실 문고리=공중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뒤 종이타월을 손바닥에 펴서 손잡이를 잡아라. 다른 사람들이 세균공포증 환자라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다시 보지 않을 사람들이다. 남의 이목보다는 내가 아프지 않은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쇼핑 카트=애리조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쇼핑 카트 손잡이의 3분의 2가 대장균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 수는 공중화장실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시식용으로 주는 음식 등을 맨손으로 받아서 먹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병원=세균을 피하려면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할 곳이 병원이다. 가능하면 옆 환자와 접촉을 줄이기 위해 두 의자 건너서 앉는 게 좋다. 읽을 책이나 아이들 장난감은 집에서 챙겨가고, 손을 자주 씻는 게 좋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4%
10대 0%
20대 0%
30대 1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6%
10대 0%
20대 14%
30대 43%
40대 14%
50대 14%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