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E! 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영화 ‘전설의 주먹’,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신인 연기자 이정혁이 SBS 주말연속극 ‘열애’에 캐스팅됐다.

이정혁은 ‘열애’에서 여자들의 심리에 능한 도시형 남자 ‘반태양’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윤서가 맡은 ‘반 달’의 오빠로 등장하는 ‘반태양’은 능글맞고 농담 잘하고 애교가 많아 주변에 늘 여자가 끊이지 않는 캐릭터다. 언제나 뽀대나는 일만 찾던 도시형 스타일의 ‘반태양’이 한유정 때문에 부친의 목장일을 도우면서 변화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

이정혁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영화,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선 굵은 연기와는 다르게 밝고 끼 많은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SBS 새 주말연속극 '열애'는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아픈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두 남녀 주인공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주말연속극 ‘열애’는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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