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년 후속보도 8]
명혁이의 병실을 찾아 따뜻이 위문하고있는 《우리온》직원들
북경에 있는 조선족공중위쳇 《우리온》의 직원들이 현재 천진에서 백혈병치료중인 박명혁학생을 찾아 위문해 가족에 힘을 실어 주었다.
13일 오후, 하운봉, 김응렬, 김려화, 박복순 등《우리온》의 직원일행 4명이 비를 맞으면서 북경에서 천진에 있는 중국중국의학과학원 혈액연구중심에까지 찾아와 투병치료중인 박명혁학생을 위문하고 위문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해주었다.
이날 이들일행은 박명혁학생과 가족에게 하루빨리 병치료에 힘써 건강을 회복할것을 부탁하는 등 격려의 힘을 실어줬다. 이와 함께 이후에도 계속해서 명혁이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을 보내주겠다고 표시했다. 이들의 방문에 박명혁학생의 아버지인 박영철씨는 《전혀 뜻밖의 일》이라면서 이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전 가족이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아들 명혁이가 《우리온》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병치료를 받고있어 큰 힘이 되여주고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앞서 회원수가 1만 8000명을 넘는 중국조선족 공중위쳇인 《우리온》은 박명혁의 백혈병투병소식을 위쳇을 통해 소개하고 위쳇의 회원들을 동원하여 적극적인 의연금지원활동을 기획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