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70개 대중도시 주택 가격이 지난 9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국가통계국이 지난 22일 밝혔습니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일선 도시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월과 비교할 경우 70개 대중도시 중 신규주택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65개입니다.한편 하락한 도시는 원저우와 구이린 두 지역이고, 같은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하이커우, 탕산, 지우장 세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동기대비 70개 대중도시 중 신규주택 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69개입니다.이중 베이징의 상승폭이 20.6%로 가장 높았으며,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도시의 상승폭도 20%를 초과해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한편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원저우로 하락폭이 1.8%에 이르렀습니다.

　　중고주택으로 볼 경우 70개 대중도시중 지난해 동기대비 상승한 도시는 68개로 나타났습니다.상승폭이 가장 높은 도시 또한 베이징으로 17.8%에 이르렀습니다.중고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원저우와 하이커우 두 지역 입니다.

　　국가통계국은 9월 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훨씬 많이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주택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결과이며 또 지난해 동기 주택가격이 하락해 기수가 비교적 낮은 것과 관계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