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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역, 11월 사상 최고 65cm 폭설…피해 잇따라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1.20일 12:19

▲ 지난 19일, 지린성 주민이 주택단지 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반세기만의 홍수로 피해를 겪은 중국 동북지역이 이번에는 11월 사상 최고 폭설로 피해를 겪고 있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린성(吉林省), 헤이룽장성(黑龙江省)에 지난 16일부터 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주요 도시의 도로 교통이 마비되고 대부분 고속도로와 공항이 폐쇄됐다.

특히 지린성의 경우, 19일 오전 8시까지 최대 65㎝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성(省) 평균 적설량이 예년 동기보다 무려 20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린성 쑹위안(松原), 지린(吉林), 창춘(长春), 쓰핑(四平), 연변(延边)조선족자치주 등은 7~65㎝의 적설량을 보여 이 기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

헤이룽장성과 지린성의 대부분 도시에서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18~19일 수업을 중단했고 지린성 곳곳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했다.

연변자치주에서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닐하우스 붕괴와 공장, 주택 파손 등으로 1천650만위안(29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기상대는 20일 저녁 8시까지 헤이룽장성 동부, 지린성 중부 일부 지역에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해 피해 규모는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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