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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의 산과 민생을 화폭에 옮기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0.04.24일 09:59
―압록강반의 화가 리봉춘을 만나

집안시우산예술사(雨山藝社) 부사장 리봉춘(李奉春, 1954년 5월생)은 길림성미술가협회, 통화시미협과 집안시 미협 회원으로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고구려옛성에서 미술창작에 정진중이다.

1972년 11월, 18세에 참군한 리봉춘은 소학생시절부터 미술특장이 있었던 관계로 수십명 미술애호자가 응시한 가운데 유일하게 입선되여 모 부대 퇀부에서 4년간 미술원, 영사대원으로 근무했었다.

그는 근무기간 심양군구에서 조직한 미술연수반에 참가하여 연수를 받기도 했으며 1974년부터 부대 각급 미술축제에서 중국화작품 《소망》 등 여러 작품이 1등, 2등,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대후부터는 집안시 태왕진영화관에서 미술원, 방영원으로 활약하면서 중국화 등 미술창작에 몰입했다.

1989년 영화포스터 《람보(第一滴血)》가 심양․ 동북3성영화포스터창작전에서 우수상을 안았고 2002년에는 장춘 글로벌문화시야카툰만화전에 《운명》이 전시되여 창작상을 탔으며 2009년 집안시에서 가진 개혁개방 30주년 기념 서예미술전에서 작품 《산의 딸》이 금상을, 통화시에서 가진 공화국창립60주년 기념 서예미술전에서 《가을》과 《산신령(山神)》이 각각 우수상을 안았다.

2008년부터 그의 중국화작품은 국외에도 진출했다. 그해 작품 《달노래(月光曲)》가 한국 비림박물관에 선정, 소장되였고 2009년에는 《나들이》가 한국청주중한서예미술전에서 우수상을 수상, 한국고전문화소장협회에 소장되기도 했다.

리봉춘의 그림은 거개 유서깊은 집안의 산과 민생과 관련이 있다. 《산의 딸》, 《산신령》뿐만 아니라 《가을》, 《소망》 등 거의 모든 작품이 산을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북방 산간지대 조선족과 기타 형제 민족의 삶을 운치있게 그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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