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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도발엔 단호 철저 대처하라" 최전방시찰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2.24일 20:51

朴대통령, 취임 후 첫 軍부대 방문… 최전방 안보태세 점검

강원도 인제 12사단 신교대 및 GOP 순시… 장병 격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군(軍) 부대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성탄절(12월25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육군 을지부대 신병교육대대(신교대)를 방문, 추운 날씨에도 교육훈련에 여념이 없는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신교대 방문에서 각개전투 훈련을 참관한데 이어, 생활관에 들러 보급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하고 훈련병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또 훈련병과 그 가족들의 화상면회에도 함께 자리해 자식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훈련병들과 오찬을 같이하며 "낯선 환경에서 힘들겠지만 신병교육을 건강히 마치고, '조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군복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신교대 격려 방문 뒤 이날 오후엔 강원도 양구 소재 을지전망대와 일반전방소초(GOP)를 잇달아 찾아 군 지휘관으로부터 북한군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 등을 보고받았다.


박 대통령은 GOP 철책선 순찰로를 따라 이동하며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초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 정세가 급변하면서 안보상황 또한 위중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땐 단호하고도 철저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이날 군부대 방문에 대해 "대통령은 과거 국회의원 시절부터 군의 사기 진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일선 군부대를 자주 방문했었다"면서 "우리 군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또 자식들을 군에 보내고 걱정하고 있을 부모님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연말을 맞아 신병교육부대와 함께 최전방 부대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17대 국회의원 시절엔 국회 국방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가장 최근엔 작년 12월31일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서 경기도 광주 소재 육군 특수전교육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군부대 방문과 관련, 경호 등 안전상 이유로 박 대통령이 현지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올 때까지 출입기자들에게 엠바고(보도유예)를 요청했다.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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