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기온 26도, 대구 32도로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14.5.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6월, 맑고 건조한 날 많아
7월,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강수량 지역차 클듯
8월, 북태평양고기압 영향…무더운 날씨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올 여름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다음 달인 6월에는 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
기상청의 '2014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또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하겠다.
7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으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어 강수량의 지역 차이가 크겠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8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으며 대기 불안정에 의해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태풍은 6~8월 사이 10~12개가 발생해 이 중 1~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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