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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배우 최민수와 박상원이 KBS 2TV '힐러(가제)'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힐러' 측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힐러'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민수와 박상원은 '힐러' 캐스팅 물망에 있을 뿐 출연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배우들이 논의 중이며, 아직까지 주연 배우 외에 어느 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유지태, 박민영, 지창욱이 '힐러' 출연을 확정했다.
‘힐러’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22세기형 심부름꾼 서정후(코드명 ‘힐러’, 지창욱 분)와 마음은 A급 기자이지만 늘 B급 취급을 받는 똘끼 충만 인터넷기자 채영신(박민영 분), 그리고 미스터리 비밀을 간직한 스타기자인 김문호(유지태 분)가 서로 엮이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열혈로맨스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카이스트', '대망', '태왕사신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와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이정섭 PD, ‘추적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빅맨’ 등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낸 ㈜김종학프로덕션의 제작이 더해져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연애의 발견'과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제)'에 이어 12월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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