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장고려가 17일 중남해 자광각에서 유엔 기후변화 기본공약 사무처 집행비서 피게레스를 접견했다.
장고려 부총리는, 기후변화는 세계적인 문제로 모든 나라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고려 부총리는, 기존의 공동인식을 잘 관철하고 “공동하면서도 차별화된 책임” 리행 원칙과 공평 원칙, 각 자의 능력 리행 원칙을 토대로 2015년 빠리 기후담판에서 예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각 측에 당부했다. 장고려 부총리는 또, 중국 정부는 기후변화 문제 대응에 중시를 돌리고 있다면서 이미 2020년이후의 행동목표를 제정하고 경제성장 방식 전변을 발빠르게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 저탄소 지속가능 발전의 길로 나아가면서 세계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게레스 집행비서는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행동과 2020년이후 행동 목표를 높이 평가하고, 계속하여 2015년 기후담판 협의 달성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중국에 희망했다.
편집:구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