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옌타이시 소수민족경제발전촉진회(이하 민촉회) 임시회의가 11월 28일 오전 옌타이시 위황딩(毓璜顶)호텔 2층 회의실에서 78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민촉회의를 하고 있는 장면
이번 민촉회 임시회의는 이더룽(李德龙)비서장의 사회하에 옌타이시 홍보동영상 및 옌타이시 소수민족 취업 상황, 그리고 창업지원에 대한 홍보동영상이 방영되었으며, 옌타이시 민족종교사무국의 국장이며 민촉회의 위모우칭(于茂清)회장의 인사말 및 새로운 부회장 결의안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옌타이시 소수민족 관련 정책에 따르면 창업 정부보조금 혜택을 받으려면 2014년 1월부터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은 국가산업정책에 부합되는 소기업 및 개인경영상공업자들은 5000위안에서 1만위안까지의 정부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은행 대출시 이자할인도 가능한 바 실업자, 고등학교졸업생, 농민근로자, 도시와 농촌의 부녀 등 조건에 부합되는 창업자들이 최고 10만 위안 대출이 가능하며 2년동안 대출시 은행 표준이자율에 따라 전액 이자 할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노동밀집형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소수민족자녀교육, 법률자문, 취업 등 다방면에 대한 우대정책도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옌타이시 민족종교사무국(114에 문의) 민족과에 문의하면 된다.
2007년 12월 옌타이시 소수민족경제발전을 취지로 설립된 민촉회는 옌타이시 민족종교사무국 국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들과 옌타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수민족 기업가, 소수민족과 관련된 상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가들과 덕망이 높은 소수민족 대학교 교수,기자 등을 회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