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오는 7일 개막하는 2012 팔도 프로야구 개막 엔트리가 발표됐다.

KBO는 5일 개막전에 출전할 프로야구 8개 구단 26명의 개막 엔트리를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 9명이 엔트리에 포함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1순위로 뽑힌 하주석과 양성우(이상 한화)을 비롯해 한현희(넥센), 조윤준(LG), 김성호, 신본기, 윤여운(이상 롯데), 임치영(SK), 윤완주(KIA)까지 9명의 신인 선수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와 더불어 KBO는 올 시즌 현역 선수들의 평균 연봉도 공개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전체 평균 연봉은 1억 2955만원이다. 팀별로 살펴보면 지난 해 우승팀 삼성이 1억 6819만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대비 5481만원 인상된 것으로 한국시리즈 우승 프리미엄이 충분히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반면 KIA의 평균 연봉이 9625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는 지난해 1억 3036만원에서 3411만원 줄어든 액수다.

한편 올 시즌 8개 구단의 개막전 엔트리는 다음과 같다.

두산 베어스

감독: 김진욱

코치: 이명수 김민호 정명원 권명철 장원진 전형도 고정식 이토

투수: 김창훈 정대현 서동환 프록터 김선우 고창성 노경은 니퍼트 홍상삼 이혜천

포수: 최재훈 양의지 용덕한

내야수: 윤석민 허경민 최주환 최준석 손시헌 고영민 김동주 이원석 오재원

외야수: 정수빈 이성열 이종욱 김현수

넥센 히어로즈

감독: 김시진

코치: 최상덕 박흥식 정민태 홍원기 김동수 김성갑 염경엽 심재학

투수: 손승락 이정훈 오재영 박성훈 김상수 김수경 이보근 김영민 나이트 한현희

포수: 강귀태 허도환

내야수: 김민성 지석훈 김민우 오재일 서건창 강정호 박병호 조중근

외야수: 송지만 정수성 이택근 강병식 장기영 오윤

SK 와이번스

감독: 이만수

코치: 이광근 성준 조웅천 알바레즈 최경환 김태형 정경배

투수: 이재영 임경완 이영욱 로페즈 박희수 엄정욱 정우람 마리오 윤희상 임치영 박정배

포수: 최경철 조인성

내야수: 박진만 정근우 최윤석 최정 이호준 안정광 박정권

외야수: 김강민 박재상 임훈 안치용 김재현

KIA 타이거즈

감독: 선동열

코치: 백인호 마츠야마 이건열 김평호 이강철 이순철 다카하시 정회열

투수: 진해수 김희걸 서재응 고우석 임준혁 심동섭 유동훈 앤서니 한기주 라미레즈

포수: 차일목 송산

내야수: 김선빈 홍재호 박기남 안치홍 이현곤 최훈락 윤완주

외야수: 신종길 이용규 김상현 나지완 김원섭 류재원 이준호

롯데 자이언츠

감독: 양승호

코치: 최기문 조원우 주형광 박정태 가득염 박계원 권두조 카츠자키

투수: 강영식 송승준 최대성 이용훈 이명우 김수완 김사율 김성배 김성호

포수: 변용선 윤여운 강민호

내야수: 조성환 문규현 황재균 손용석 정훈 박종윤 신본기

외야수: 이승화 정보명 전준우 김주찬 김문호 홍성흔 황성용

한화 이글스

감독: 한대화

코치: 정민철 김민재 한용덕 최만호 이종두 강성우 강석천 후쿠하라

투수: 김광수 안승민 유창식 송신영 바티스타 마일영 송창식 김혁민 류현진

포수: 최승환 정범모

내야수: 하주석 장성호 오선진 이여상 이대수 한상훈 김태균 임익준

외야수: 강동우 이양기 정원석 최진행 연경흠 고동진 양성우

삼성 라이온즈

감독: 류중일

코치: 김태균 김재걸 김용국 김성래 김태한 세리자와 김한수 오치아이

투수: 안지만 장원삼 정현욱 오승환 차우찬 권오준 김효남 권혁 박정태

포수: 진갑용 이정식 이지영

내야수: 조동찬 손주인 김상수 강명구 신명철 채태인 박석민 이승엽

외야수: 우동균 강봉규 최형우 김헌곤 정형식 배영섭

LG 트윈스

감독: 김기태

코치: 조계현 김정민 유지현 차명석 김무관 김인호 최태원 송구홍

투수: 우규민 유원상 양승진 이상열 한희 이승우 주키치 리즈 류택현

포수: 유강남 심광호 조윤준

내야수: 서동욱 김용의 이병규 김일경 김재율 정성훈 최동수 오지환

외야수: 이병규 정주현 박용택 이진영 윤정우 이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