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전국적으로 식품 질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2012년 식품안전 중점 과업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해 일부 식품업종에 존재하는 '잠재 규칙'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중 유제품, 술, 식용 소금 등 업종이 중점 감독관리 대상에 포함됐으며 '살코기에센스', '멜라민',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등 비식용물질 식품첨가제에 대한 생산경영관리를 계속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안'은 2012년 "식품안전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며 "중점 분야, 중점 업종과 중점 제품에 대한 특별 관리를 통해 식품업종 신용체계를 건설하고 업종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잠재 규칙'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제품, 식용유, 육류, 술, 보건식품 등 업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 관리 면에서 공업정보화부는 식용 소금업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과, 기준 미달 식초, 간장, 조리용 술, 소금 등 조미료에 대한 단속을 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부서와 공동으로 '살코기에센스', '멜라민',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등 비식용물질 식품첨가제에 대한 생산경영관리를 계속 강화할 것과, '하수구 기름' 관련 위법 범죄를 엄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정책면에서 공업정보화부는 각지에 유제품공업산업정책을 엄격히 집행할 것과 맹목 투자와 중복건설을 막고 기준 미달 프로젝트의 투자를 금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가식품 의약품 감독관리국에서도 최근 '2012년 요식서비스업 식품안전 중점 과업에 대한 배치'를 발표해 요식 서비스업 식품안전 책임을 명확히 했다. (출처: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