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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com 한국어방송]한국 가수 김종국이 중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김종국은 이날 오후 7시 중국 하얼빈에서 '달려라 김종국'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김종국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을 통해 중국어권에서 인기를 끈 덕에 콘서트 입장권이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됐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의 공중계정을 통해 콘서트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종국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중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앞으로도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내년 2월 14일 베이징에서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