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아틀레티코, “토레스의 최고능력 끌어내겠다”

[기타] | 발행시간: 2014.12.29일 10:32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스페인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0)의 친정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복귀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 토레스의 원 소속팀 첼시는 이탈리아 클럽 AC밀란에 임대 중인 토레스의 아틀레티코 완전 이적에 동의했다.

국제적인 스포츠 미디어 ‘ESPN FC’는 첼시가 토레스의 아틀레티코 완전 이적을 오는 2015년 1월 5일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이적 작업 과정에서 이탈리아 공격수 알레시오 체르치를 AC밀란으로 이적시키는 것에 합의했다.

아틀레티코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최연소 주장으로 활약했던 토레스의 친정 복귀는 8년 만의 일이다. 2000년에 아틀레티코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토레스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뒤 2007년 여름 잉글랜드 클럽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후 첼시와 AC밀란을 거쳐 아틀레티코로 돌아오게 됐다.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활동하던 시절 4년 동안 81골을 몰아치며 더욱 주가를 높였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 이전에 당한 부상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 2011년 1월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입단한 첼시에서 4년 간 45골을 넣으며 득점률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2014/2015시즌 AC밀란에서 임대로 보낸 반 시즌 동안 리그 10경기에서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전성기가 끝났다는 혹평을 받고 있는 토레스에게 아틀레티코 이적은 부활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토레스의 친형 이스라엘은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와 가진 인터뷰에서 “토레스가 아주 행복해하고 있으며 다시 찾아온 기회게 큰 흥분을 보이고 있다”는 말로 토레스가 이번 친정 복귀를 자신의 마지막 터닝 포인트로 삼겠다는 의지를 가졌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의 코치 헤르만 부르고스는 스페인 스포츠지 ‘아스’와 인터뷰에서 “토레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일정을 맞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코스타의 이적 공백을 마리오 만주키치로 메우고 있으나, UCL 경험이 풍부한 토레스의 가세로 다채로운 공격 구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부르고스는 최근 토레스의 슬럼프 논란에 대해 “우리는 토레스의 최고 능력을 끌어낼 것이다. 이미 팀내의 다른 선수들의 능력을 끌어내왔다”며 기량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사진=나남뉴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여유로운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람쥐 이모티콘과 함께 성시경 콘서트를 찾는 등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끈나시 형태의 의상을 입고 캐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 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 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