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이 북한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李雪主)의 영향으로 하이힐, 미니스커트 등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 인터넷매체 둥팡넷(东方网)의 보도에 따르면 평양 중산층들 사이에 새로운 패션 바람이 불면서 하이힐,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문은 "리설주가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활동에 동행시 하이힐, 미니스커트를 즐겨입는 모습을 자주 비춰주자, 여성들이 이를 따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언론은 이와 함께 외신이 촬영한 하이힐, 미니스커트를 입은 북한 여성 사진을 공개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