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업 4팀•대학 5팀 해외초청(일본, 중국) 2팀 등 총 11팀 참가
한국실업축구련맹은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낫소 2015 내셔널리그》 동계훈련캠프를 연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축구팀이 초청을 받고 이번 동계훈련에 참가하게 되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4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내셔널리그 실업4팀, 대학5팀 그리고 해외초청(일본,연변)팀을 거제로 초청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련습경기 진행과 훈련구장 제공을 통한 스토브리그 형태로 이루어진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울산현대미포조선, 경주한국수력원자력, 김해시청, 창원시청 4팀, 대학팀에서는 동아대학교, 서남대학교, 한중대학교, 수성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5팀이 참가한다.
해외 초청팀 자격으로는 일본 큐슈공립대학교와 중국 연변장백산축구팀이 참가해 한•중•일 축구 문화를 교류 할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 소속의 연변장백산팀은 박태하(47) 전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가 지난해 12월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중국프로팀중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연변팀은 23일 한국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24일부터 3월 8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훈련캠프를 차린다.
한국내 최고의 축구 인프라를 자랑하는 거제에서 펼쳐질 《낫소 2015 동계훈련캠프》는 내셔널리그의 공인구용품 후원업체 낫소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거제종합운동장과 거제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총 8개의 경기장에서 연습경기와 전지훈련이 진행된다.
이미 해남과 곤명에서 1•2차 전지훈련을 끝낸 연변팀은 한국 거제에 마지막 3차 캠프를 차리고 3월 14일에 펼쳐지게 될 중국축구 갑급리그 개막전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