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련성팀전에서 꼴을 넣은 스티브선수가 동료들의 축하을 받고있다 .
목마르게 갈망하던 첫승, 프로축구 10년만에 승리로 따낸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22일 원정경기서 하북화하팀과 2련승에 도전한다.
연변팀은 22일 오후 2시 30분, 진황도올림픽체육쎈터에서 하북화하팀과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구경 누가 승자로 될지 단언하기 어렵지만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이다.
올시즌 슈퍼리그 진출목표를 내건 하북화하팀은 세르비아적 안디치감독이 지휘봉을 잡게되였는데 그는 스페인 사라고사팀, 바르셀로나팀, 레알마드리드 등 유명한 구단과 세르비아국가팀, 중국 슈퍼리그 산동로능팀 감독을 담임한적도 있다. 하북화하팀은 올시즌 첫경기 우승상금 100만원을 내걸었으나 개막전에서 10명과 싸운 북경리공팀에 0대1로 패했다. 이번 맞대결에서 하북화하팀은 연변을 딛고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호랑이》를 만났다.
연변팀에서는 개막전부터 1꼴을 기록중인 스티브와 도움을 준 찰튼의 발에 시선이 쏠린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명확하다. 진단이 나왔으니 처방과 치료가 뒤따르면 된다.
두팀의 맞대결 외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의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이번 라운드의 관심사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