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 금화향은 6개의 행정촌과 1개 자연촌이 있으며 전 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향진이다. 근년래 이 향에서는 많은 조선족농민들이 타향에 돈벌이를 나갔거나 자녀공부때문에 현성에 이사를 떠났으며 또 대학졸업생들이 고향에 돌아오지 않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조선족인구가 급속히 감소되고있다.
이리하여 매번 향에서 진행하는 군중성적문체활동에 참가하는 사람이 적어 항상 애를 먹군 했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금화향문화관리소에서는 지난해 겨울, 현조선족민간예술협회로부터 무용선생을 청해 농촌부녀들에게 광장무와 조선족무용을 배워주고있는데 지금은 매일 오후마다 많은 농촌부녀들이 향문화활동실에 찾아와 우리 민족의 전통무용인 장고춤련습을 견지하고있으며 저녁이면 또 수십명의 기관간부들과 농촌부녀들이 문화광장에 모여 광장무와 조선족무용을 열심히 배우고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그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출연한 조선족무용《농악무》,《장고춤》,《장백송》등 종목은 2015년도 현텔레비죤《음력설문예야회》에 올랐고 올봄, 향에서는 또 성공적으로《제1회 농민음력설문예야회》도 자체로 조직할수 있게 되였다.
조선족무용이 금화향에 널리 보급되면서 이 향의 군중문화생활이 활기띠고있으며 또한 이로 인해 민족간의 대단결이 진일보 추진되고있다.
/륙양(陆洋) 방미란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