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원탁회의가 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중미 양국 정부와 주류매체, 매스컴 연구기구의 대표들이 중미간 신형대국관계 구축의 배경에서 언론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간 상호 이해와 신임을 증진하는 등 문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최옥영(崔玉英) 국무원 보도판공실 부주임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제일 큰 발전도상국과 가장 큰 발전한 나라로서 중미 양국은 발전과정에서 공동의 이익과 책임,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국제사무에서 책임적인 대국의 역할을 더 많이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국 언론은 "객관공정, 실사구시"의 원칙에 따라 서로간의 역사문화, 의식형태와 가치관 등 면에서의 차이점을 존중하고 상대국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상호 협력과 교류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아스펜연구소 부회장은 많은 미국인들은 중국의 전통문화와 거둔 경제성과에 대해 존경스런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양국간에는 역사배경과 정치제도의 차이도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언론 원탁회의는 이런 의견상이를 해소하고 이해를 증진하는 협력기회를 제공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미국 아스펜연구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했으며 양국 보도언론교류의 체제화와 상시화를 추동하는 것은 이번 회의의 중요한 목적입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