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올해 7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배수지 주연의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17일 3만2272명을 동원, 누적 298만530명을 기록했다. 이날 300만명 돌파가 확실하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28일만에 세우는 기록이다.
앞서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댄싱퀸'(감독 이석훈)은 지난 1월18일 개봉,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400만9977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엄정화 엄태웅 남매는 올해 들어서만 총 7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0년 이민정과 호흡을 맞춘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268만명, 엄정화는 지난 2009년 '해운대'로 1132만명(이상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