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오찬
구름 한점 없이 유난히도 맑게 개인 8월23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협회 30여명의 무용대 골간성원들을 조직해 아침일찍 뻐스를 타고 장백현성에서 약 140킬로메터 떨어져있는 장백산만달휴가구에 관광을 떠났다.
이날 로인들은 즐거운 심정으로 삼림이 밀집되고 자연경치가 아름다운 장백산만달휴가구의 풍격이 각이하고 특색있는 건축물, 웅위롭고 멋진 장백산의 생태자연, 장백산스키장과 맑고 깨끗한 송화강변의 맑은 시내물 그리고 무성한 삼림과 도시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산간소도시-장백산만달휴가구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마음껏 감상했다.
점심시간 그들은 송화강물줄기를 따라 졸졸 흐르는 도랑물역에 자리를 정하고 오손도손 모여 앉아 저들이 자체로 갖고 간 여러가지 맛나는 조선족음식으로 오찬을 함께 재미나게 나누면서 장백의 조선족민속문화를 진일보 발전시키고 조선족무용을 전 현에 널리 보급할데 대해 속심을 털어놓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오후에는 또 록음방초 우거진 수양버들밑에서 춤 추고 노래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종선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지 로인들의 들놀이나 산보가 아니라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간 감정을 교류하고 조선족로인들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 장백의 로년사업을 발전시키고 민족무용을 전 현에 널리 보급시키는데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놀게 될것이라고 했다.
로인들이 풍경구를 관람하고있다.
즐거운 오찬
김영일(金永日)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